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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년 만에 최악 실업률..최저임금 역대 최저 인상률에도 5명 중 3명 "찬성" 등록일 20-07-15 11:26
글쓴이 관리자 조회 88
> 통계청, 6월 고용 동향..11년 만에 4개월 연속 ↓
> 청년층 체감실업률 26..8%..통계 작성 이래 최고
> 인크루트 1078명 설문..찬성 58.8% 반대 41.2%
> 역대 최저 인상률임에도 전년대비 찬성표 16.8%P↑
> 20, 40대 찬성비율 높아..청년, 중년 알바생 '인상 자체에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명 넘게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취업자가 넉 달 연속 줄어든 건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6월 실업자와 실업률 모두 전년보다 상승하며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쉬었음' 인구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용 동향 전반에 코로나19 충격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35만2000명(-1.3%) 쪼그라들었다.
감소 폭은 지난 5월(-39만2000명)보다는 작아졌다.

취업자 수는 2010년 1월(-1만명) 이후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3월(-19만5000명)에 10년 2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지난 4월(-47만6000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초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다만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폭은 작아졌다.

이 같은 취업 한파에 2021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지난 14일 역대 최저 인상률인 1.5% 인상(시급 기준 8720원)으로 결정된 것에도 '반대'보다 '찬성' 비율이 높았다.
역대 최저 인상률에도 코로나 팬더믹 속에서 '인상' 자체가 고무적이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성인 1078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최저임금'에 찬성과 반대 중 택일하게 한 결과, ▲찬성 58.8% ▲반대 41.2%로 각각 집계됐다.

상태별로는 ▲직장인(51.6%) ▲자영업자(50.0%) 보다 ▲구직자(64.8%) ▲아르바이트생(58.1%)에게서 찬성표가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55.5%)에 비해 ▲20대(63.7%)와 ▲40代(62.6%)에게서 평균을 웃도는 찬성비율을 보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청년구직자 및 중년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점에서 시사점을 남긴다.
 
아울러, 전년도 조사결과와 완전히 배치된다는 점도 특기할 만 하다.
지난해 7월 2020년 최저임금 의결안 8590원에 대해 실시한 찬반조사 결과 ▲찬성 42.0%, ▲반대 58.0%로 반대가 앞섰었다.
올해는 찬성 비율이 16.8%P 오르고 반대표는 줄었다.

그렇다면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안에 대한 선택 배경은 무엇일까?
먼저, 찬성 이유 1위는 ▲‘안 오른 것 보다는 낫기 때문’(22.2%)이었다.
▲‘동결·삭감이 아닌 조금이라도 인상된 점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21.7%) 역시 맥락을 같이 했다.
경영계가 제출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삭감된 8500원이었다.
즉, 역대 최저 인상률(1.5%)을 기록했음에도 '인상' 자체가 고무적이었다고 판단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로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현 시국을 반영한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이어서
▲‘물가도 오르기 때문’(20.9%)
▲‘우리나라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계속 올려야 한다’(9.7%) 등의 또 다른 찬성 이유들이 전해졌다.

한편, 반대의견도 팽팽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반대이유 역시
▲‘인상률이 적어서’ 또는
▲‘인상률이 높아서’로 양분된다는 점이다.
단일득표율로는
▲‘인상폭이 너무 적기 때문’(34.8%)이 1위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곧 일자리를 줄일 것’(21.4%)이라는 우려를 시작으로
▲‘동결 또는 삭감을 기대함’(6.1%)
▲‘인상폭이 너무 높음’(4.8%)까지 같은 맥락의 답변들을 종합한 결과 32.3%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반대 이유에도 확연한 입장차가 발견된 가운데,
▲‘최저임금이 인상되어도 삶의 질이 달라지지 않았음’(17.5%)
▲‘지난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부정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생각함’(13.9%) 등 최저임금 인상 자체에 비판적인 목소리들도 이어졌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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